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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장 기각 후 '권덕진 아웃'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실검 전쟁 시즌 2?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권 부장판사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무마 의혹을 받는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27일 오전 기각하면서 ”범죄 혐의는 소명되나, 구속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27일 네이버(왼쪽), 다음 실시간 검색어. '권덕진아웃', '권덕진'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7일 네이버(왼쪽), 다음 실시간 검색어. '권덕진아웃', '권덕진'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포털 실검 캡처

기각 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권 부장판사의 퇴출을 뜻하는 ‘권덕진아웃’이 실검에 올라왔다.

조 전 장관을 둘러싼 실검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그를 지지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은 포털 실검에 ‘조국 힘내세요‘, ‘조국 사퇴하세요’ 등을 올리는 등 온라인 여론전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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