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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상자 뺏기자 동공지진한 고양이의 현실 표정

어떻게 감히?

고양이들의 상자 사랑은 유명하다. 고양이 클러피도 마찬가지인데, 최근 집사에게 상자를 빼앗겨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사건은 집사의 여동생인 트레이시 킹이 클러피의 집에 들르면서 시작됐다. 킹은 언니 집에서 큰 상자를 발견했는데, ‘상자에 언니가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집사인 언니는 여동생의 제안을 받아들여 상자에 들어갔고 하필 클러피가 그 모습을 보고 말았다.

클러피는 상자에 들어간 집사를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킹은 클러피의 표정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트위터에 올렸다. 

리얼했던 클러피의 표정이 화제가 되자, 킹은 동물 매체 도도에 ”클러피의 얼굴은 실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너무 심하게 웃어서 거의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각)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행히 클러피의 충격은 오래가지 않았다. 킹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면서 ”언니가 클러피를 안아 상자 안으로 넣어주었다”고 전했다.  

상자를 좋아하는 클러피의 평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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