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닥터 드래가 최근 10년 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뮤지션으로 뽑혔다. 12월 23일, ‘포브스’의 집계에 따르면, 2위는 테일러 스위프트, 3위는 비욘세, 4위는 U2다. 이어 디디(Diddy)가 5위, 엘튼 존이 6위, 제이지(Jay-Z)가 7위에 올랐다. 나머지 순위는 폴 매카트니(8위), 케이티 페리(9위), 레이디 가가(10위) 순이다.
닥터 드레는 지난 10년 동안 약 9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화로 약 1조 1033억원에 달하는 돈이다. 포브스는 닥터 드레가 ”지난 10년 동안 앨범 1장을 발표하고, 간간히 투어공연을 했다”며 ”하지만 음악사업에서 최고의 성취도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닥터 드레가 약 20%의 지분을 가진 오비오 장비업체 비츠(Beats)를 애플이 약 30억 달러에 인수한 사실에 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