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년부터 군 장병 식단에 새롭게 추가되는 메뉴 30선

꼬막 비빔밥, 찹쌀탕수육, 샤인머스캣 등

내년 신규급식 품목
내년 신규급식 품목 ⓒ국방부

내년부터 군 장병들의 식단에 꼬막 비빔밥과 바닷장어, 샤인머스캣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국방부는 장병 만족도와 급식 분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2020년도 급식 방침’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꼬막 비빔밥, 찹쌀 탕수육 등 30개 품목이 내년부터 장병 식단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생삽겹살(매일 68g→78g씩 연 350회)과 전복 삼계탕(연 5→6회), 오리고기(연 16→18회) 등 20여 개 품목에 대해선 기존보다 양을 더 늘리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반면 장병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거나 자주 나오는 것으로 확인된 고등어(연 28→24회)와 명태(연18→15회), 오징어채 (연 28→24회) 등 30여 개 품목은 양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이번 방침이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잔반자동측정 시스템으로 얻어진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어 ”장병 대상 품목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 품목은 기준량과 횟수를 늘리고 비선호 품목은 감량했다”며 ”시식회와 시험 급식을 거쳐 반응이 좋은 신규 품목을 도입했다”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 #군대 #국방부 #군인 #식단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