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는 기쁨은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아래는 24일 미국 애틀랜타의 동물구조단체 라이프라인 애니멀 프로젝트가 공개한 영상이다. 이 단체에서 돌보는 강아지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트리 아래에 놓인 선물을 직접 고르고 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영상이다. 선물은 기부받은 인형 또는 간식으로, 포장지를 해체하는 강아지들의 꼬리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추가로 하나 더. 이건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동물 구조단체가 공개한 영상이다. 마찬가지로, 아직 보호자가 없어 단체의 돌봄을 받는 개들이 직접 선물을 고르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몇몇 개들은 어떤 선물을 선택해야 할지 난감한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