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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집 부부가 제주에서 후계자 양성하는 이유를 밝혔다 (영상)

이삿날 살던 집을 공개했다

'골목식당' 중
'골목식당' 중

SBS 예능 ‘골목식당’의 25일 방송에서 포방터 돈가스집 가족의 제주 이삿날 모습이 공개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소개로 제주 서귀포에 자리를 잡게 된 이들의 사연은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왔다.

이들은 방송에서 제주에서 ‘흑돼지 돈가스 후계자’를 모집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골목식당' 중
'골목식당' 중

출연자 김성주와 정인선을 비롯한 제작진은 돈가스집 가족이 원래 살던 홍은동 집부터 방문했다. 아이까지 세 식구가 살기에 매우 좁은 집을 보고 놀라는 김성주와 정인선에게 돈가스집 여사장은 ‘처음 포방터에서 초밥집을 시작할 때 창업 자금 마련을 위해 집을 줄여 왔다’며 ”이렇게 6년이나 살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제주로 이사하는 이들은 가구를 뺀 살림살이만 챙겨가기로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합차에 모든 게 실릴 수 있을 정도로 짐이 적었다. 이에 대해 여사장은 ″(집이 좁아) 옷장이 없으니까 옷을 사면 안 되는” 사정도 설명했다.

'골목식당' 중
'골목식당' 중

여사장은 ‘골목식당‘으로 생긴 기회에 감사한다며, ‘방송 전에는 음식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편과 많이 싸웠는데, 방송 후 새로 온 손님들이 인정해주니까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리가 돈이 없어서 힘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골목식당' 중
'골목식당' 중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이 제주에서 열게 될 ‘연돈‘에서 ‘수제자 모집 채용 공고’를 낸 이유도 공개됐다.

남사장은 ‘가끔 뭍에서 온 손님들이 동네에 새로 생긴 돈가스집에서 비슷한 메뉴를 내면서 사장님한테 배워왔다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아무한테도 가르친 적이 없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아예 제대로 가르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육질과 향이 좋은 등 여러 장점이 있는 제주산 흑돼지로 맛있는 돈가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다.

'골목식당' 중
'골목식당' 중

아래에서 이날 방송 영상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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