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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평창동 집을 매물로 내놓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기사화되어 저도 놀랐다"

서태지
서태지 ⓒ뉴스1

지난 12월 18일, 가수 서태지가 서울 평창동 주택을 부동산 매물로 내놓았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 집은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보도에서는 ‘무한도전’ 방송 이후 집이 알려지면서 이사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4일, 서태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보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창동에서 이사한 일이 기사화되어 저도 놀랐다”며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연희동 집도 수많은 이야기를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장소가 되었지만, 평창동 역시 나에게 행복했던 장소로 남을 것이다. 어디로 이사했는지 궁금하겠지만 다음에 알리겠다.”

서태지의 연희동 집은 그가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할 때 살던 곳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성지나 다름없는 집이다.

 

 

이 글에서 서태지는 다음 앨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무엇보다 10집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오늘도 반가운 소식은 전하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아직 딱 마음에 드는 음악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영감을 받는 날이 올 것이다. 느긋하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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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서태지 #서태지와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