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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17시 04분 KST

전북 익산에서 40대 부부가 9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합계출산율 0.98명의 나라에서 매우 드문 사례다.

deng qiufeng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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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사는 40대 부부가 9번째 아이를 낳았다.

24일 익산시 함열읍에 따르면, 40대 부부가 전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달 24일 태어난 9번째 아이의 출생신고를 했다.

부부 사이에서는 첫째(18)를 시작으로 둘째(16), 셋째(14), 넷째(13), 다섯째(9), 여섯째(7), 일곱째(5), 여덟째(2)에 이어 아홉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뉴스1/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사는 40대 부부가 23일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 달 전에 낳은 9번째 아이 출생신고를 하고 있다.

함열읍은 부부에게 출산장려금과 아동수당 등 각종 복지혜택을 안내하고,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꽃다발과 케이크, 과일상자를 마련해 전달했다.

익산시는 다섯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으로 1000만원을 지급한다.

소형섭 읍장은 ”역사적인 출생신고를 함께해서 기쁘다”면서 ”익산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을 기록해, 출생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