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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16시 06분 KST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번 겨울에 가져가는 돈은 얼마일까?

스콧 보라스 역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Mike Stobe via Getty Images
NEW YORK, NEW YORK - DECEMBER 18: Sports Agents Scott Boras looks on during the New York Yankees press conference to introduce Gerrit Cole at Yankee Stadium on December 18, 2019 in New York City. (Photo by Mike Stobe/Getty Images)

류현진(32)이 이번 겨울 대박 계약을 터뜨렸다.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역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8000만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류현진의 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USA 투데이는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을 맺으면서 그의 에이전트 보라스가 이번 겨울 성사시킨 계약 총액이 10억달러 이상이 됐다”고 전했다.

보라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최고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대어급 FA로 꼽힌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등을 고객으로 삼았던 그는 연이어 초대형 계약을 터뜨리며 시장을 휘어잡았다.

그가 이번 비시즌 성사시킨 계약 총액은 총 10억2200만달러(약 1조 1899억원)에 달한다.

콜은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에 도장을 찍으며 역대 FA 투수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트라스버그는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7년 2억4500만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내야수 앤서니 렌던은 LA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달러에 계약 합의했다.

류현진은 콜, 스트라스버그, 렌던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계약 규모를 자랑한다.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4년 6400만달러, 댈러스 카이클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55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주릭슨 프로파(5700만달러), 토니 왓슨(300만달러) 등이 계약을 체결했다.

보라스는 중개 수수료로 계약 총액의 5%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겨울에만 약 5110만달러(약 595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