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12월 22일 17시 25분 KST

대형견이 갑자기 달려들어 사람을 물고 다른 개도 죽였다

”집에 묶어놓은 개가 목줄이 낡아서 끊고 달아난 것 같다”

Wibhas Onnom / EyeEm via Getty Images
자료 사진입니다. 

충북 제천에서 목줄이 풀린 대형견이 사람을 물고 다른 개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35분경 제천시 서부동 하소천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남모(60)씨는 갑자기 나타난 대형견에게 얼굴과 왼쪽 손가락 그리고 오른팔을 크게 물렸다.

남씨는 대형견이 자신의 반려견을 물자,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얼굴 등을 물렸다.

남씨의 반려견은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죽었다. 남씨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를 낸 개의 보호자가 ”집에 묶어놓은 개가 목줄이 낡아서 끊고 달아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