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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한국 교민 집에 강도가 들이닥쳐 아내가 사망했다

한인 밀집 지역인 푸미흥에서 벌어졌다

  • 박세회
  • 입력 2019.12.21 17:24
  • 수정 2019.12.21 17:25
푸미흥 자료사진. 호찌민 시의 랜드마크인 푸미흥 지역은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푸미흥 자료사진. 호찌민 시의 랜드마크인 푸미흥 지역은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Image by Thomas Galvez via Getty Images

베트남 호찌민의 한국 교민 집에 강도가 들어 가족 중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30분께 호찌민시의 한국인 밀집 지역인 푸미흥에 있는 교민 A씨(50)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A씨와 A씨의 아내(49), 딸(17)을 흉기로 찌르고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A씨의 아내가 사망하고, 딸이 중태에 빠졌다. 함께 있던 아들(11)은 다행히 화를 면한 것으로 보도됐다.

베트남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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