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 45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전날 하루 45만 237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 8334명이다.
‘백두산‘은 종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제치고 역대 12월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또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한직업’의 개봉 첫날 관객수도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6267명이 본 영화 ‘시동‘이었다. ‘시동‘은 ‘백두산‘보다 하루 앞선 18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지만 ‘백두산’의 개봉에 2위로 밀렸다. 누적관객수 42만 3119명을 나타냈다.
3위는 ‘겨울왕국2’로 같은날 5만38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38만 90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