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인생 최대의 실수를 이혼으로 꼽았다.
박은혜는 18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멤버들과 ‘인생 최대 실수’를 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멤버들은 ”결혼이겠지”라며 웃었지만 박은혜는 ”(내 인생 최대 실수는) 이혼일지도 모르겠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2008년 한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은 박은혜는 슬하 쌍둥이 2남을 뒀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11년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면 이혼은 안 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항상 이혼이 맞는 행동이었을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누가 일단 이혼을 고민하면 반대부터 한다.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은혜는 같은 방송에서 ”아이가 없었으면 이혼을 버티지 못 했을 것 같다”라며 ”자다가 깨지 않길 바란 적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