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12월 18일 22시 00분 KST

'세계 최고' 발레학교가 발레 수재들을 키우는 무시무시한 방법

담배 권장, 학대, 이름 대신 신체사이즈....

Agence-France Presse
Vienna's ballet academy is accused of inflicting�serious physical and mental abuse on its students as well as of sexual assault

세계 최고의 발레 아카데미 중 하나인 ‘비엔나 스테이트 오페라’가 체중 감량을 위해 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울 것을 권유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18일 보도했다.

이 학교는 담배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울 것을 권장해 왔다.

이는 최근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지난 4월 이 학교에서 연습 도중 구타가 난무한다는 지역 신문의 보도로 특별위원회가 조성됐고, 특별위원회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특별위원회는 이뿐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들을 학대한 혐의도 밝혀냈다. 이 발레 학교는 선생들이 학생들을 이름이 아니라 신체 사이즈로 불렀다는 것. 또 연습을 너무 많이 시켜 학생들이 모두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1771년에 창설된 유럽 최고의 발레학교이며, 졸업생들은 영국 런던의 로열 발레단, 미국 뉴욕의 발레 극장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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