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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저격수' 노승일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팬”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지난 2016년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이 지난 2016년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5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최순실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씨는 ”더 큰 적폐와 싸우겠다”면서 ”지금 사는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노씨는 우선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노씨는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팬”이라며 ”당선된다면 민주당에 가입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씨는 또 ”전공 분야가 체육인만큼 전문성을 살리겠다”며 국회 입성 후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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