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가 프리랜서 PD와 열애 중이며 곧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원일 셰프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7일 OSEN은 단독으로 이원일 셰프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원일 셰프의 여자친구는 프리랜서 PD 출신으로, 이원일 셰프에 비해 12살 어리다. 두 사람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가 나온 뒤 이원일 셰프도 입장을 밝혔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원일 셰프와 예비 신부는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났다”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2020년 봄 결혼을 목표로 서로 힘을 모아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앞날을 위해 따뜻한 축복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원일 셰프도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와 행복한 사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구체적인 결혼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내년 초 웨딩 촬영 등 결혼 준비를 마치고 봄 시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