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도연과 정우성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만났다(예고편 공개)

배성우, 정만식, 윤여정도 출연한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주연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들 세 사람만 영화의 주연이 아니다. 이 영화는 돈 가방 하나를 놓고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달려든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전도연은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여자 ‘연희‘를, 정우성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는 ‘태영‘을 연기한다. 사우나 아르바이트로 가족을 건사하는 남자 ‘중만’은 배성우가 맡았다. 이 외에도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윤여정 등이 각자의 이유로 돈가방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갖고 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예고편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12월 17일 공개된 예고편은 5만원권으로 가득한 돈가방을 보여주는 걸로 시작해 여러 인물들을 소개한다. 예고편의 마지막 방점을 찍는 건 전도연의 목소리다. ”큰돈 들어왔을 때는 아무도 믿으면 안 돼. 그게 네 부모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암살자닷컴‘으로 알려진 작가 소네 케이스케의 작품으로 원작에서는 1억엔을 놓고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에 개봉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정우성 #전도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