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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7일 09시 54분 KST

봉준호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알라딘', '겨울왕국2'도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David M. Benett via Getty Images
LONDON, ENGLAND - DECEMBER 13: Bong Joon-ho and Song Kang-Ho attend an AMPAS screening of "Parasite" at The Bulgari Hotel on December 13, 2019 in London, England. (Photo by David M. Benett/Dave Benett/Getty Images)

12월 16일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가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의 예비후보 10편을 발표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포함됐다. ‘기생충‘과 함께 예비후보에 오른 영화들은 ‘더 페인티드 버드‘(체코), ‘진실과 정의‘(에스토니아), ‘레 미제라블‘(프랑스), ‘살아남은 사람들‘(헝가리), ‘허니랜드‘(마케도니아), ‘성체축일‘(폴란드), ‘빈폴‘(러시아), ‘애틀란틱스‘(세네갈),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등이다.

이 예비후보 작품들은 전 세계 93개국에서 출품된 영화들 가운데 선정된 것이다. 5편으로 압축될 최종 후보는 2020년 1월 13일에 공개된다.

‘기생충‘은 국제영화상 부문 외에도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미국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제시카송‘이 아니다. ‘기생충‘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오는 ‘소주 한 잔‘으로 정재일이 작곡하고 봉준호 감독이 작사했으며 배우 최우식이 부른 노래다. ‘소주 한 잔‘과 함께 후보에 오른 노래는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 등이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조커’는 오리지널 스코어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예비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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