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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표가 북한에 회동을 제안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 이진우
  • 입력 2019.12.16 11:20
  • 수정 2019.12.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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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16일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브리핑룸에서 열린 약식 회견에서 ”일을 할 때이고 완수하자.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우리를 어떻게 접촉할지를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건 대표는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과 관련해서도 ”미국은 미북 정상의 합의사항을 실천한다는 목표에 있어 데드라인은 없다”고 말했다.

비건 대표는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16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약식 회견을 연 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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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스티븐 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