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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첫 편지에 울컥한 이유 (영상)

이 장면은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의 첫 편지에 감동했다.

15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연우가 엄마 장윤정에게 가족들의 추억을 기록한 일기를 선물로 건네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윤정은 자신이 스케줄을 간 줄만 알고 있던 가족들 앞에 깜짝 등장했다. 연우는 기뻐하며 장윤정에게 ”엄마가 일을 안 하는 게 내 꿈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나는 엄마가 계속 일하는 게 꿈인데”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연우는 ”엄마에게 선물이 있다”며 스케치북 하나를 들고 나타났다. 이 스케치북은 엄마가 없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그림과 글로 꼼꼼하게 기록해 둔 연우의 일기였다.

일기 끝에는 연우가 장윤정에게 처음으로 쓴 편지가 있었다. ”엄마도 가치오면 조캐다. 엄마 사랑해요. 보고십퍼요. 빨리 오새요(엄마도 같이 오면 좋겠다. 엄마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빨리 오세요)”라는 연우의 진심에 장윤정은 눈물을 글썽였다. 워킹맘이라 연우와 많이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함, 그럼에도 엄마에게 애정을 보여 주는 연우에 대한 고마움과 감동 때문이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장면은 14.5%의 순간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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