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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롱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그레타 툰베리에게 응원의 트윗을 보냈다.

 

TIME 2019
TIME 2019 ⓒEvgenia Arbugaeva for TIME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레타는 분노조절 문제부터 좀 어떻게 한 다음에 친구들과 좋은 옛날 영화 한 편이나 봐야 한다!”며 조롱했다. 미셸 오바마 여사가 툰베리를 응원한 배경으로 보인다.

12월 13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쓴 트윗은 다음과 같다.

″그레타 툰베리, 누구라도 너의 빛을 희미하게 만들도록 놔두지 마라. 너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무시하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너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길 바란다.”

미셸 여사는 이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앞서 그레타 툰베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롱에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바꿔 받아쳤다. ″분노조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인 10대. 현재 친구들과 느긋하게 좋은 옛날 영화를 보고 있음.”

Greta Thunberg
Greta Thunberg ⓒTwitter/GretaThu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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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셸 오바마 #그레타 툰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