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코미디언 박나래가 열애 중이라고 갑작스럽게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정준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정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된 연인 김유지와 공개 열애 중으로, 지난 달 방송에서 김유지와 후진 없는 애정행각을 벌인 바 있다.
MC 박나래는 이를 언급하며 ”요즘 가장 핫한 커플”이라며 ”둘의 키스 영상이 조회수 60만을 기록했다. ‘연애의 맛’ 사상 최대 조회수”라고 말했다. 정준은 당황하며 ”키스를 안 할 수가 없는 분위기였다. 다들 연애해 보시지 않았냐”고 해명했으나 박나래의 놀림은 계속됐다.
정준도 공격에 나섰다. 정준은 박나래에게 돌연 ”남자친구 있으시지 않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당황하며 ”저요? 제가요?”라고 되물었다. 정준은 ”있다고 들었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박나래는 고개를 저으며 애매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정준과 김유지는 함께 화장품 광고 촬영에 나섰다. 아래는 이날 방송 영상.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