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주소녀 다원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트와이스 미나 역시 같은 질병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뉴스1

그룹 우주소녀 다원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원이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불안 장애’로 진단받아 이에 우주소녀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원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당분간 우주소녀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원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티스트를 케어할 것을 약속드리며 추후 스케줄 및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 드리며, 다원의 건강과 활동에 관한 억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불안장애(anxiety disorder)란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불안장애는 일년 유병률이 5.7%(224만명)에 달하며 정신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병에 속한다. 올해 8월 그룹 트와이스 미나 역시 불안장애로 활동을 잠깐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돌 #정신건강 #걸그룹 #트와이스 #불안장애 #우주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