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그 누구보다도 겨울을 즐기는 강아지의 위엄 (사진, 영상)

이보다 더 겨울을 즐길 수 있을까?

미국 버몬트 웨스트민스터에 사는 강아지 메이플은 야외 활동을 몹시 좋아한다. 수영, 스노보딩, 달리기 등등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OK다.

이런 메이플의 안전을 염려한 보호자 제시카 딜런 맨은 최근 블랙 프라이 데이를 맞이하여 메이플을 위한 고글을 하나 마련했다. 수영할 때 눈뜨고 하는 메이플의 소중한 눈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으나, 메이플은 고글을 끼고 눈밭에서 뛰노는 게 세상 재밌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한다. 신나게 눈 터널을 만들고 놀 때 고글을 끼면 터널 속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보호자 제시카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고글 낄래?’라고 말하면 메이플이 부리나케 달려와서 옆에 얌전히 앉는다”며 ”고글을 빨리 씌워달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보다 더 겨울을 즐길 수 있을까? 고글 끼고 노는 강아지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겨울 #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