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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왕' 마이클 베이가 '6 언더그라운드' 촬영 중 피렌체 시장에게 한 말

촬영 허가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영화 감독 마이클 베이
영화 감독 마이클 베이 ⓒ뉴스1

‘아마겟돈‘·’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 시장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나탈리 등에 따르면 마이클 베이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6 언더그라운드’ 관련 원격 기자 회견에서 영화 촬영 에피소드들을 전했다.

그는 이날 ‘6 언더그라운드’ 촬영지 중 하나인 피렌체에 대해 ”아름답고 역사적인 도시에서 촬영 허가를 얻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라면서 현지 관계자들을 설득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마이클 베이는 ‘아마겟돈‘이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거대한 폭발 장면이나 아슬아슬한 액션 장면들을 만들어 내 ‘파괴왕’으로 불려 왔다.

그는 ”피렌체 시장에게 촬영 관련 안전 확보를 설명할 때 ‘여러분의 도시를 날려버릴 지도 모르지만, 그 대신 본 적 없는 피렌체를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촬영하면서) 거리를 부수는 일은 없었다”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이기도 했다.

‘6 언더그라운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는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이언 레이놀즈, 데이브 프랭코,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조나,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코리 호킨스, 벤 하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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