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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15시 57분 KST

여친과 헤어져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고양이 죽인 대학생이 검찰에 송치되다

아르바이트하던 PC방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학대하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
경찰

PC방 업주가 기르던 고양이를 건물 밖으로 던져 죽게 한 아르바이트생이 동물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최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부산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업주가 키우던 새끼 고양이를 30분 이상 학대했다. 이후 고양이가 계속 울자 A씨는 3층 창문 밖으로 고양이를 던져 죽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고양이를 찾는 피시방 직원들의 질문에 ‘모른다’며 시치미를 뗐으나, 업주가 피시방 내 CCTV를 돌려보면서 범행이 탄로 나게 됐다.

이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여자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나빴다”며 ”(학대한 뒤) 겁이 나서 던졌다”고 진술했다.

A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과 사진은 SNS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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