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비당권파들은 그동안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란 조직명을 갖고 있었다. 줄여서 ‘변혁’이라 불린 이 조직이 추진 중인 신당의 이름을 결정했다.
‘새로운보수당’이다.
‘뉴스1’에 따르면,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신당 명칭을 공모했다. 1860개의 공모안 중에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새보수는 이기는 보수이기 때문이다. 올드보수는 질 수 밖에 없다. 이기기 위해 새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의 약칭은 ‘새보수당’이다. 유위동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보수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고민이 시작이었다. 발기인, 창준위 소속 위원 등 회의를 통해 당명을 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