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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PD가 밝힌, 제주도로 떠난 '포방터 돈가스집'의 현재 상황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서울 홍은동 포방터 돈가스집이 결국 포방터를 떠나 새로운 곳에 자리잡았다.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제주 ‘더본 호텔’ 인근이다.

그렇게 떠난 포방터 돈가스는 12일 제주도에서의 영업을 시작했다. 가게를 오픈한 것이다. 제주도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골목식당‘의 정우진PD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겨울특집 ‘제주 포방터 돈가스’ 오픈 날인데, 오전 8시에 이미 대기 손님이 100명이 넘는다”라며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손님도 있다.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SBS

전날 ‘골목식당‘에서는 ‘겨울특집‘을 예고하며 그간 백종원이 솔루션을 진행한 가게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포방터를 떠나 제주도에 새로운 둥지를 튼 돈가스집의 이야기도 포함됐다. 이들은 ‘골목식당’을 통해 포방터를 떠나게 된 이유와 그 과정, 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오픈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 부부는 ‘골목식당’에 출연해 가게의 성업과 민원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이 몰려와 인근에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결국 이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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