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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하차하나, '미운 우리 새끼' 측 "김건모 추가 방송 및 촬영 계획 없다"

김건모는 2016년 7월 부터 출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가수 김건모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국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SBS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분은 없다.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과거 성폭행 의혹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12월 8일 방송을 앞두고서도 김건모 분량의 방송 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다. 결국 ‘미운 우리 새끼‘는 김건모가 예비 신부인 장지연씨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내용을 80분에 걸쳐 방송했다. 하지만 12월 9일, 가로세로연구소의 진행자인 강용석 변호사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리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미운 우리 새끼’ 측도 결정을 내린 듯 보인다.

한편 12월 10일에는 MBC 에브리원의 ‘비디오스타’가 장지연씨의 오빠 장희웅 씨의 분량 가운데 동생의 결혼 비하인드를 이야기한 부분을 통편집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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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