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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이 양키스와 FA계약에서 역대 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최고 기록이 며칠 사이에 바뀌었다.

WASHINGTON, DC - OCTOBER 27:  Gerrit Cole #45 of the Houston Astros reacts after retiring the side in the seventh inning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in Game Five of the 2019 World Series at Nationals Park on October 27, 2019 in Washington, DC. (Photo by Patrick Smith/Getty Images)
WASHINGTON, DC - OCTOBER 27: Gerrit Cole #45 of the Houston Astros reacts after retiring the side in the seventh inning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in Game Five of the 2019 World Series at Nationals Park on October 27, 2019 in Washington, DC. (Photo by Patrick Smith/Getty Images) ⓒPatrick Smith via Getty Images

게릿 콜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 FA시장의 최대어였다. 지난해까지 휴스턴 애스토로스에서 뛴 게릿 콜은 2019년 시즌 동안 33경기에 등판해 212.1이닝을 던졌고,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12월 11일, 미국 MLB 네트워크에 따르면, 게릿 콜은 뉴욕 양키스와의 FA계약에서 투수로는 최초로 3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내용은 9년 3억 2400만 달러다. 한화로 3,870억 8,280만 원에 달하는 돈이다. 연평균 금액은 3600만 달러, 약 430억원이다.

게릿 콜에 앞서 다른 FA 선수들의 초대형 계약이 있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재계약하며 7년에 2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뉴욕양키스는 게릿 콜에게 7년 2억 4500만달러를 제시했지만, 스트라스버그의 계약 내용이 알려지면서 게릿 콜의 몸값도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사이에 최고 기록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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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게릿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