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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14시 29분 KST

샤를리즈 테론이 골든 글로브 감독상 후보들을 보고 쓴소리를 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이날 발표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Jordan Strauss/Invision/AP
Charlize Theron attends the premiere of "Bombshell" at Regency Village Theatre on Tuesday, Dec. 10, 2019, in Los Angeles.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최근 발표된 제77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최종 후보 리스트를 보고 쓴소리를 했다.

Los Angeles Times는 9일(현지시각) 샤를리즈 테론이 골든 글로브 감독상 최종 후보 리스트에 여성 감독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 불만을 표했다고 전했다.

같은날 골든 글로브 측은 감독상 후보로 봉준호, 샘 멘데스, 토드 필립스,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5명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샤를리즈 테론은 ”힘들다. 정말 힘들다”며 ”특히 여성 감독의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 감독은 업계에서 불과 10% 밖에 없다. 올해도 분명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정말 분하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한 그는 ”이 싸움을 멈출 수 없는 이유는 불공평해서다. 우리는 모두가 들을 때까지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밤쉘’로 이번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