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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전혜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딩마치를 올린 전혜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앞서 전혜빈은 결혼식을 나흘 앞둔 3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연을 맺은 뒤 약 1년간의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식은 양가 부모와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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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소속사 관계자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두 분이 평소에 날씨 좋고 경치 좋은 야외에서 가까운 사람들만 모아 스몰웨딩을 하고 싶어했다”며 ”아무래도 발리가 예뻐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혜빈의 남편에 대해 ”전혜빈을 많이 챙기고 존중해 줘서, 옆에서 볼 때 좋은 분 같다”며 ”서로 믿고 존중하는 게 보여서 행복하고 예쁜 커플로 보인다”고 전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주변 환경이 예뻤고, 가희씨의 축가도 있었고, 지인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모두가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 내용에 따르면 전혜빈의 남편은 일반인 의사로, 전혜빈보다는 2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약 1년 동안 만남을 가져 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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