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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10시 52분 KST

내귀에 도청장치 출신 김태진이 "이번 생은 마이너스"라며 전한 근황

통장 사정부터 몸무게까지 마이너스였다.

MBC
기타리스트 김태진

록밴드 내귀에 도청장치, 연남동 덤앤더머 등을 거친 기타리스트 김태진이 근황을 전했다.

김태진은 10일 MBC ‘편애중계’에서 연남동 옥탑방과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힘겹게 기상한 후 제일 먼저 몸무게를 측정했다. 체중계는 49.5kg을 나타냈다. 이에 김태진은 ”올해 마흔넷이다. 저의 이번 생은 마이너스다”라며 ”키는 175~176cm 정도 되고, 몸무게는 55kg까진 가야 되는데 49~50kg 왔다 갔다 하면서 마이너스다. 그리고 금전, 재물도 마이너스다”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회가 많지 않다. 급박하다. 총체적 난국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요즘 기타 레슨하는 돈으로만 살고 있다. 지금 소속이 없다”라고 고백한 그는 ”밴드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서 밴드 활동을 중단했다. 당연히 수입 끊기고 갑자기 마이너스 인생으로 확 전환이 됐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태진은 1996년 밴드 내귀에 도청장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이 밴드의 멤버 2인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연남동 덤앤더머’를 결성했다.

그러나 2018년 멤버 황의준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며 밴드는 해체됐다.

이날 그는 하루 종일 누워서 연주하고, 식사하는 등 와식생활의 끝을 보여줬다. 김태진은 ”스케줄이 없으면 계속 집에만 있는다”며 ”움직이면 숨차고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