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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1일 09시 27분 KST

티파니가 우울증으로 힘든 시절을 무사히 지나올 수 있게 해준 한 마디 (영상)

30대가 된 티파니는 소시 활동을 할 때보다 훨씬 편안하고, 자신 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MBC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는 데뷔 10주년에 돌연 미국행을 선택했다. 한국에서는 슈퍼스타였으나, 미국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모든 걸 시작해야 하는 신인 가수의 위치다. 그러나 오랜만에 한국 TV를 통해 모습을 보여준 티파니는 소녀시대 활동을 할 때보다 훨씬 자신 있어 보이고, 편안하고, 행복한 모습이다.

10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티파니는 고등학교 때 소녀시대로 데뷔를 해 ”카메라 앞에서 나는 소녀여야 하고, 하이톤이어야 하고,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좀 심했다”며 대중들이 바라는 아이돌이 아니라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되찾기 위해 심리상담 치료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MBC

오랜 심리치료를 통해 ”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고, 화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고, 힘들 때가 있다는 것을 표현해도 된다는 것을” 배웠으며, 친언니가 해준 이 말이 특히 위로가 되었다고 했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 (It’s okay not to be okay)

티파니뿐만 아니라 애써 괜찮은 척하려 하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말이다. ”숨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다”는 티파니는 앞으로 한 인간이자 예술가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