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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정규 편성 한 달여만에 '언니네 쌀롱'을 떠난다

한예슬의 후임은 모델 이소라다

배우 한예슬이 MBC ‘언니네 쌀롱’ 정규편성 한 달 만에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후임 MC는 모델 이소라가 맡는다.

ⓒ뉴스1

10일 ‘언니네 쌀롱’ 측은 한예슬이 하차하고 이소라가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예슬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한예슬이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차기작 준비를 위해 제작진과의 협의 끝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예슬 또한 크게 아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의 마지막 방송은 16일 전파를 탈 예정으로, 정규 편성 약 한 달여 만이다.

‘언니네 쌀롱’은 한예슬의 첫 예능 MC 데뷔작이었다. 한예슬은 지난 11월 제작발표회 당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내년이면 20년 가까이 배우로 지냈다. 내년이면 마흔이다”라며 ”앞으로 왕성히 활동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한예슬의 뒤는 이소라가 잇는다. 이소라는 오는 23일, 8회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전문가들이 모여 변신을 시켜주는 토크쇼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 등이 출연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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