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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이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군사적 긴장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이 동창리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

  • 이인혜
  • 입력 2019.12.10 15:30
  • 수정 2019.12.10 15:33
정경두 국방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0일 ”북한의 지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북한 서해 동창리 지역에서의 엔진 시험 활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4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2+2)회의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에 부응하면서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은 앞서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힌 것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로 보인다. 북한의 행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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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널드 트럼프 #김정은 #국방부 #정경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