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놀라운 백힐 골을 성공시켰다. 골닷컴 등 축구 매체들은 ”수아레스가 기념비적인 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전날 약 70여 미터를 홀로 질주해 만들어낸 골과 연관지어, ‘하루만에 푸스카스상급 득점쇼들이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FC 바르셀로나는 캄프 누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과 수아레스의 백힐골의 힘 입어 5-2 스코어로 RCD 마요르카를 이겼다.
FC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후 ”놀랐다, 패스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수아레스 본인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생활 이래 최고의 골”이라며 매우 기뻐했다.
″각이 좁아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뒷꿈치로 차는 것 뿐이었다.”
″발베르데 감독이 나한테 정말 쉬운 골들은 놓치고 정말 어려운 골들을 성공시킨다고 그러더라.” (12월 8일, RT)
아래에서 느린 장면으로 골 장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