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발표된 LA비평가협회 시상결과에서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기생충‘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쉬 맨’과 여러 부문에서 경쟁했다.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송강호는 ‘아이리시 맨‘의 조 페시와 경쟁한 끝에 수상자가 됐다. ‘기생충’은 각본상과 미술상 부문에서도 주요 후보에 올랐다.
한편, ‘기생충’은 같은 날 발표된 토론토비평가협회상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