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12월 09일 10시 55분 KST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첫 출근했다(발언 전문)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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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10시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첫 출근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조국 전 장관의 후임으로 5선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

첫 출근 소감을 묻자 추 후보자는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제가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후로 국민께서 검찰 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법 개혁과 검찰 개혁의 요체라고 한다면 국민께서 안심하시는 것,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분야의 국정공백을 시급히 메우는 일”이라며 ”국정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으로부터 축하 연락을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 ”단순한 인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일 뿐이다. 국민께서는 더 이상 개인간의 관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 검찰인사 단행 가능성, 검경 갈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첫 출근길 발언 전문이다.

 

 - 검찰개혁 관련해서 한 마디 하신다면?

= 네, 첫 출근입니다. 소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지명 받은 이후 국민들께서 검찰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을 저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의 요체라고 한다면 국민들께서 안심하시는 것입니다. 국민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시급한 일은 장기간 이어진 법무 분야의 국정공백을 시급히 메우는 일입니다. 국정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저 자신은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 축하전화 어떤 메시지였나요?

= 그냥 뭐 단순한 인사였고요. 서로 모르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런 뭐 관심자체는 아마도 국민들께서는 사실은 헌법과 법률에 의한 기관 간의 관계인 것이지 더 이상 개인 간의 관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헌법과 법률에 위임 받은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일입니다.

 

- 내년 초 검찰인사 단행할 것이라는 말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신지?

= 저 자신이 지명을 받은 입장이고요. 현재 청문회 준비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그 단계 이후에 적절한 시기에 말씀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 고래고기 사건 관련 검경 대표적 갈등사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시 살펴볼 계획은?

= 제가 후보자 지명 받은 입장이기 때문에 조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