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기생충'이 미국 평론가들의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하고 있다

오스카 수상의 지표로 불린다

  • 이인혜
  • 입력 2019.12.08 16:27
  • 수정 2019.12.08 16:33
영화 '기생충' 스틸컷
영화 '기생충'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New York Film Critics Online, NYFCO)에서 ‘기생충’이 작품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품상과 더불어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을,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각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톱10 영화에도 ‘기생충’이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가, 여우주연상은 ‘어스’의 루피타 뇽오가 차지했다.

NYFCO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10에는 ‘기생충’을 비롯해 ’1917’ ‘더 페어웰’ ‘허슬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결혼 이야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두 교황’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기생충’은 지난 4일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오스카 수상의 지표로 불리는 전미 비평가 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 #봉준호 #오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