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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제기' 김건모가 예정된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다

데뷔 25주년 맞이 콘서트 투어가 예정돼 있었다.

  • 김현유
  • 입력 2019.12.07 15:54
  • 수정 2019.12.07 15:55

강용석 변호사(법무법인 넥스트로)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가수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건모 측은 오늘 예정돼 있던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OSEN은 단독으로 김건모의 데뷔 25주년 맞이 콘서트 투어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인천에서의 공연과  24일 부산 콘서트 모두 예정대로 열린다. 보도가 나온 뒤 김건모의 콘서트 기획사 측도 인천, 부산 공연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뉴스1

앞서 6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법무법인 넥스트로) 는 김건모가 과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A씨로부터 직접 파악한 사실이며, 증거는 당장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건모는 지난 11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원래 1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하객 초청을 위해 5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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