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6일 종영했다. 김규삼 작가의 코믹 웹툰을 원작으로 했음에도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고, 세세한 디테일들을 살려내 호평받았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극중 문석구(이동휘 분)의 말대로 “90년대 드라마 엔딩같고 좋게” 마무리됐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뮤지컬이나 인도의 ‘볼리우드’ 영화처럼 중간중간 등장 인물들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이었는데, 중독성 있는 가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주 방송이 끝날 때마다 큰 화제가 되곤 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종영을 맞아 아래 그간 사랑받았던 ‘천리마 송‘과 ‘천리마 댄스’들을 모았다.

수능금지곡 빠야카트송

[중독성 갑] 압. 둘. 핫. 산.

천-리우드의 라라랜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피리 부는 사장님

비교적 평범한 천리마의 엔딩요정

회사에서 근무 시간에 춰 보고 싶은 춤

빠야루띠 성가대: 배추를 위한 빠야송

정복동 컬렉션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쿠키 영상에서는 ‘2호점 출점‘을 강조하는 문석구와 ‘확장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정복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시청자들은 시즌2를 애타게 갈망하고 있는 가운데, 안상휘 CP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확정된 바는 없지만, 제작하고 싶은 제작진의 의지는 굉장히 크다”고 밝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