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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14시 29분 KST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대원 합동분향소 현장 (사진 모음)

합동 영결식은 오는 10일 거행될 예정이다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가 6일 오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에 차려졌다. 이날 합동 장례를 치르는 소방대원 5명은 김종필(46) 기장, 이종후(39) 부기장, 서정용(45) 정비사, 배 구조대원, 박단비(29) 구급대원이다.

이날 합동 분향소를 찾은 정문호 소방청장은 ”대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고 말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합동 장례식은 이날부터 5일 동안 엄수되며, 합동 영결식은 10일 오전 10시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소방청장으로 거행된다.

앞서 소방항공대원 5명은 지난 10월 31일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로 다친 선원을 이송하다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소방대원 4명의 시신은 수습했지만, 나머지 3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정부는 유가족 등과 협의해 오늘 8일 실종자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동료 떠나보내는 소방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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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소방청장 일행이 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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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소방청장 일행이 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분향소를 떠나고 있다

 

‘아빠는 훌륭한 분이셨다.’ 유가족 위로하는 소방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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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소방청장이 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종후 부기장의 빈소를 찾아 이 부기장의 아들을 위로하고 있다.

 

아들 영정 앞에 선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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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에서 배혁 대원의 아버지가 아들의 영정 앞에 고개를 떨구고 있다.

 

슬픔에 잠긴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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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에서 가족들이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총리 등이 보낸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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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에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