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와 함께 운영 중인 김밥 가게에 연예인 단골들이 많아 관광 코스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김원효는 방탄소년단과 유노윤호에 감사를 표했다.
김원효는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김원효가 김밥 덕을 봤다고 하더라. 김밥 가게가 너무 잘 돼서 해외 진출까지 했다”며 김원효의 김밥집을 언급했다.
이에 김원효는 ”우연치 않게 김밥 사업을 하게 됐는데, 연예인들이 많이 찾아줘서 장사에 도움이 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먼저 유노윤호가 있다. 유노윤호가 군대 휴가 때 잠깐 들렀다 가셨는데, 그 후에 저희 가게 앞에 일본 관광객들 버스가 있더라. 관광 코스가 됐다”고 밝혔다.
국제적인 스타인 방탄소년단 역시 김원효의 김밥집을 자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효는 ”배우 차승원과 방탄소년단도 자주 온다. 진짜다”라며 ”그 정도 인기면 매니저들이 와서 사갈 수 있는데 직접 오셨더라”고 밝혔다. 김원효는 배우 강하늘역시 자신의 김밥집을 자주 찾는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김원효의 김밥집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됐다. 김원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게시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해피투게더4’ 출연진들과 방탄소년단, 유노윤호 등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3년 째 김밥집을 운영 중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마녀김밥‘은 현재 여의도와 삼각지 등 5개점을 운영 중이며,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