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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측이 '임신설'에 입장을 밝혔다

우리 모두 공감할 입장이다.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이 임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은 ”많이 먹은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대만 ‘자유시보’ 등 중화권 매체들은 전날 베이징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의 임신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의 배가 많이 나와 보였던 것이다. 이에 중국 포털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등에서는 ‘판빙빙 배’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판빙빙은 지난 3월에도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  ⓒVCG via Getty Images

판빙빙 측은 전혀 아니라는 입장이다. 판빙빙 측은 중국의 소셜 미디어인 웨이보에 ”많이 먹은 게 문제”라며 ”외국 음식은 고열량이니 식사량을 조절하자”는 글을 게시했다. 임신설을 부인한 셈이다.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355′ 더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 
베이징 공항에서 포착된 판빙빙.  ⓒVCG via Getty Images

판빙빙은 지난해 전 중국중앙방송(CCTV) 앵커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탈세 의혹을 제기한 뒤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판빙빙은 2개월 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 망명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결국 판빙빙은 그 해 10월, 자신의 웨이보에 탈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글을 게시했다.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게 8억8400만위안(한화 약 1490억원) 상당의 세금과 벌금을 추징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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