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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 10년 함께 한 소속사를 떠난다 (전문)

"너무 질타하진 말아달라"

박보영 2018.9.3
박보영 2018.9.3

배우 박보영이 10년 동안 소속되어 활동했던 피데스스파티윰을 떠난다. 소속사 측은 5일 공식자료를 내고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지난달 12일과 13일, 네이버 V앱 라이브 및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당분간 활동 중단’ 입장을 알리고 활동 휴지기를 갖고 있다. 활동 중단 이유는 2017년 주연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 중 입은 팔 부상 치료다. 

2019.11.12 네이버 V앱 방송 중
2019.11.12 네이버 V앱 방송 중

당시 ”건강을 위해서 쉬는 것이다.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 (활동 재개까지)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 ”쉰다고 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정신 차리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너무 힘들다. 나도 슬프다. 너무 질타하진 말아달라. 차기작은 건강해진 후에 많이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래는 소속사 입장 전문.

배우 박보영 계약만료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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