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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측이 강다니엘 1위 관련 집계 오류 의혹을 해명했다

실물 음반이 발매되지 않았으나 해당 부문의 점수가 높아 의혹이 생겼다.

SBS MTV '더 쇼'
SBS MTV '더 쇼' ⓒSBS MTV

‘SBS MTV ‘더 쇼’ 측이 가수 강다니엘의 1위 이후 불거진 점수 집계 오류 의혹을 해명했다.

4일 SBS MTV 관계자는 뉴스1 등에 ”강다니엘이 1위가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3일 ‘더 쇼‘에서는 강다니엘이 신곡 ‘터칭’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1위 후보는 걸그룹 AOA와 보이그룹 아스트로였다.

이후 일각에서는 ‘음원+음반’ 부문에서 강다니엘이 지나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강다니엘의 ‘터칭’은 실물 음반이 발매되지 않은 디지털 싱글이었기 때문이다.

이 같이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음원 차트 상에서도 ‘터칭‘의 순위가 AOA의 ‘날 보러 와요’보다 현저히 낮다고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방송사 측은 ”집계 오류 의혹이 제기된 뒤 제작진에게 데이터를 받아 확인했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음원+음반 점수인데, 비율이 음원 40%-음반 10%다. 강다니엘은 음원만 있고 음반이 없음에도, 음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 집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매체에 점수 산정은 가온차트를 기준으로 하며, 11월23일부터 29일까지의 집계 기록에 따르면 1위 선정에 오류가 없다고 덧붙였다.

‘더 쇼’ 1위는 음원 40%, 음반 10%, 동영상 20%, 전문가 15%, 스타 플레이 사전 투표 5%, 스타 플레이 실시간 투표 10%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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