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12월 03일 15시 25분 KST

박근혜가 병원에서 다시 구치소로 돌아갔다 (화보)

3년 전,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3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 수감 중 어깨 수술을 이유로 두달 반 넘게 입원해 있었으며, 이날 서울 강남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 수속을 마치고 1시45분경 긴급 호송버스를 타고 서울 구치소로 향했다. 재수감되는 길에는 지지자들로 보이는 시민 10여명이 ”대통령님 건강하세요”를 외치며 함께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3년 전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날이다. 당일에는 주최 측 추산 232만명으로 최대 규모의 시민들이 참여한 제6차 촛불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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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상황

박 전 대통령은 국정 농단 사건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이 사건은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다.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는 징역 5년이 선고됐으나, 지난달 28일 대법원이 일부 무죄 판단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는 지난해 11월 징역 2년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