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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행 가면 계속 변비 걸리는 이유와 예방법 8가지

장 건강은 여행 필수품이다

ⓒChrsitopher Laurenz Photography via Getty Images

장 건강은 해외여행 ‘필수품’이다. 긴 이동 시간과 낯선 환경으로 탈이 나거나 변비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건강 전문가들로부처 여행 중 변비 예방법들을 정리했다. 이중 8가지를 공개한다.

 

1. 매일 2리터(ℓ) 이상 물 마시기

수분 부족은 변비의 가장 큰 원인이다. 여행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있다.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은 여행 기간에는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적어도 2리터의 물을 마시고, 손발이 차가운 편이면 뜨거운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도 좋다.

 

2. 자기 전, 일어난 후 스트레칭하기

ⓒlechatnoir via Getty Images

여행 중 간단한 요가는 아침에 일어나 몸과 정신을 깨우거나 취침 전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좋다.

물고기 자세나 쟁기 자세 등은 진정 효과와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복부 불편을 완화할 수 있다.

반물고기신 자세, 바람 빼기 자세 및 코브라 자세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증진시킨다.

 

3. 아침 식사는 단단한 음식보다 과일이나 스무디로

아침에는 밤 동안 휴식기에 돌입해 있던 장을 부드럽게 자극할 수 있도록 오렌지와 같이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과일로 만든 건강 스무디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단단한 음식을 먹으면 장이 음식 소화를 우선으로 하므로 원만한 소화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 아침 식사를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집중되면 소화 활동이 촉진되고 이를 통해 지방 분해 및 변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수면 주기 일정하게 유지하기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 자율신경이 제대로 기능을 못 할 가능성이 커진다.

교감신경계는 일반적으로 위장 기관의 움직임과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부교감신경계는 움직임과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장기관에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모두 긴밀하게 작용해 원만한 소화 활동을 돕는다.

 

5. 낮에는 충분히 걷기

ⓒd3sign via Getty Images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변비의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변비 예방을 위해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편한 신발을 신고 많이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이다.

 

6. 과식을 했다면 ‘간헐적 단식’ 해보기

간헐적 단식은 불편한 속을 상쾌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해외여행 중에는 과식하기 쉬운데, 과식한 다음 날 아침에는 물만 마시면 위장을 편안하게 해보자. 물 섭취가 해독 작용을 해서 장 상태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것이다.

 

7, 식이섬유와 유산균 챙겨 먹기

식이섬유와 장을 산성으로 유지하면서 좋은 균을 배양하는 유산균은 변비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행지에서 현지 음식을 통해 식이섬유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은 특히 효과적이다. 좋은 균은 장내 균형을 잡아주고 배변 활동을 도와준다. 좋은 균은 장내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및 비타민 합성에도 필수다.

 

8.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물건 챙기기

ⓒmicrogen via Getty Images

여행을 하는 동안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물건을 들고 다니면 주변 환경이 바뀌어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좋아하는 향의 오일, 로션, 초나 좋아하는 음악을 챙겨가 여행지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즐거운 여행이라도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오감이 지나치게 자극되면서 지칠 수 있는데, 이런 긴장 상태를 풀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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