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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2일 16시 37분 KST

NC 박석민이 프로야구 선수협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다

"성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

뉴스1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 NC 양의지의 적시타로 홈인한 박석민이 점수판을 확인하고 있다.

박석민(34·NC)이 프로야구 선수들이 뽑은 2019년 ‘올해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대호)는 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2019 플레이어스초이스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선수로 박석민을 선정했다.

선수협회는 “박석민은 성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석민은 2019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19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또 강원도 산불 재해구조 기금에 1억여원을 기부하고, 지역 야구부와 각종 야구 관련 단체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체류로 시상식에 불참한 박석민은 대리 수상한 후배 김찬형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야구장 밖에서도 모범이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현종(31·기아)은 스타 플레이어상과 올해의 투수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재기선수상은 서건창(30·키움), 기량발전상은 배제성(23·KT), 올해의 신인상은 김태진(24·NC), 올해의 야수상은 양의지(3·NC)가 받았다.

퓨처스(2군) 선수상은 구단별로 1명으로 박종기(24·두산), 김은성(26·키움), 최준우(20·SK), 강정현(24·LG), 서호철(23·NC), 이상동(24·KT), 강이준(21·기아), 박용민(20·삼성), 문동욱(27·한화), 최하늘(20·롯데) 등이 받았다.